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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유로앤캡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폭스바겐의 새로운 아방가르드 그란 투리스모 ‘아테온(Arteon)’이 유로앤캡(Euro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실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아테온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이머전시 브레이크 기능 포함)과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효과적인 안전 벨트, 좌석 및 에어백의 조합으로 탑승자를 최대한 보호하는 통합 안전 시스템이 장착돼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테온은 이번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 보행자 보호 85%의 안전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세이프티 어시스트 영역에서는 82%의 점수를 얻어 최고 등급에 필요한 기준을 초과 달성했다.
평가에 반영된 요소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알림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를 위한 이머전시 브레이크 기능을 탑재한 ‘프론트 어시스트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등이다.
아테온에는 전면 에어백(앞좌석 승객 에어백 비활성화 및 운전자 측 무릎 에어백 포함)과 앞·뒷좌석의 탑승자용 헤드 에어백 시스템,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의 안전 장치가 장착됐다. 또한 후방 충돌 시 목뼈 손상을 최소화하는 헤드 레스트와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과 같은 추가 기능도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