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클래스 AMG Line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10세대 E클래스에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더 뉴 E300 AMG Line'과 '더 뉴 E300 4MATIC AMG Line'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E클래스 AMG Line 모델 2종이 추가되면서 더 뉴 E클래스는 엔트리 모델인 E200부터 강력한 퍼포먼스의 메르세데스-AMG E43 4MATIC 모델에 이르기까지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총 16개 라인업의 선택 옵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더 뉴 E300 AMG Line과 더 뉴 E300 4MATIC AMG Line은 AMG 앞, 뒤 범퍼 및 AMG 휠 등이 적용되는 AMG Line 익스테리어가 적용돼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E300 4MATIC AMG Line은 AMG Line 익스테리어 뿐만 아니라 AMG Line 인테리어도 적용돼 검정색 루프 라이너와 메탈 스포츠 페달 그리고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돼 더욱 특별한 실내를 제공한다.

벤츠, 더 뉴 E클래스 AMG Line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성능은 두 모델 모두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더 뉴 E300 AMG Line이 6.2초, 더 뉴 E300 4MATIC AMG Line은 6.3초이며, 복합 연비는 각각 11.0km/l, 9.6km/l이다.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 최초로 전진 자동 주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파킹 파일럿,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64가지 색상 설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 방지 어시스트가 적용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더 뉴 E 300 AMG Line 7520만원, 더 뉴 E 300 4MATIC AMG Line 8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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