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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리즈 밀란 후원.. 산악 모터스포츠 우승 도전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세계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10년 연속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 파익스 피크에서 25일 개막되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극한의 산악 레이싱 대회로 지난 19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한다.
콜라라도주 로키산맥의 해발 약 4300m의 파익스 피크 봉우리 정상까지 156개 코너의 총 19.99km의 구간을 통과해 1440미터의 높은 고도를 올라야 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내구성과 그립력, 접지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차 변형 클래스(Electric Modified class) 세계 신기록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리즈 밀란(Rhys Millen) 선수를 후원한다.
리즈 밀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을 장착하고 ‘타임 어택(Time Attack)’ 부문에 새롭게 도전한다. 최첨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더욱 강화된 벤투스 F200은 특수 컴파운드가 적용되었으며 고속 주행 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