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보험료 산정 평가서 동급 최고점 획득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평가에서 동급 최고점을 받았다.

G4 렉스턴은 국내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21등급을 받았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G4 렉스턴은 뛰어난 안전성은 물론 저렴한 수리비용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도 함께 검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해 수리비를 산출한다.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구분해 점수를 매기며 등급이 올라갈수록 자차보험료 할인도 높아진다.

G4 렉스턴은 쌍용차가 포스코와 협력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적용해 충돌안전성과 충돌흡수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전방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