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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오픈… 무료 상시 운영
현대차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현대차 일산지점에서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현대차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로이비쥬얼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놀이 공간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놀이 공간은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승하차, 안전벨트, 사각지대, 자전거, 보행(횡단보도), 공사장, 날씨(눈·비 오는 날), 터널(어두운 곳), 교통표지판 등 10개의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가능한 7가지 체험공간과 보호자 및 영유아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이용은 보호자를 동반한 4~7세 미취학 어린이 및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고객이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매주 수~일요일 상시 운영, 1일 3회 2시간씩, 1회당 선착순 40명) 예약은 현대차 로보카 폴리 사이트 또는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지난해 어린이 5000여명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및 부모님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의 상시 버전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