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6년 연속 KBO리그를 후원한다.

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BO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야구와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온 기아차는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KBO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이를 통해 TV중계 가상광고,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는 지난 해 정규시즌 MVP 니퍼트 선수에게 K7 하이브리드를,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에게 K5 시그니쳐,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선수에게 K7을 수여한 바 있다.

올해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MVP에게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카니발과 K5를 KBO 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KBO 리그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리그 발전과 국내 야구팬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