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와 기아자동차 K7 등이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리콜한다.

그랜저(IG)와 K7(YG)에서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력이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다.

k7

또한 현대차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및 기아차 니로(DE)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24일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닛산, BMW 등 결함이 발견된 17개 차종도 리콜 조치된다.

닛산 알티마는 뒷문잠금장치 결함으로 2015년 9월 17일부터 2016년 10월 6일까지 제작된 3121대를 리콜한다.

BMW 520d 등 12개 차종은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 불량으로 가속 성능이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월 29일부터 2011년 5월 17일까지 제작된 520d 등 12개 차종 2066대다.

또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 2개 차종은 2011년 9월 14일부터 2016년 4월 21일까지 제작된 38대를 리콜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아테고 967은 접지배선연결단자의 결함으로 2015년 1월 30일부터 2015년 8월 12일까지 제작된 18대를 리콜한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의 이륜차 1290 슈퍼듀크 GT는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2016년 5월 2일부터 2016년 11월 8일까지 제작된 7대를 리콜한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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