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서브브랜드 메르세데스 AMG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벤츠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본 전시관과 메르세데스 AMG 전시관 2개를 운영, 약 35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5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 AMG는 이번 모터쇼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63 S 4MATIC+ 모델과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스포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43 4MATIC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63 S 4MATIC+는 새롭게 개발된 4.0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450kW(612마력)으로 E 클래스의 70여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만에 주파한다. 이는 동급 세그먼트 중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43 4MATIC은 3.0리터 V6 바이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295kW(401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4.6초가 걸린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클래스 쿠페

이 외에 메르세데스 AMG가 독자 개발한 전통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역사상 가장 강력한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컴팩트 카 등 다양한 메르세데스 AMG모델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GLC 350 e 4MATIC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 벤츠 본 전시관에서는 더 뉴 E 클래스 세단과 함께 4인승 오픈 탑 모델인 더 뉴 E 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 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C 350 e와 더 뉴 GLC 350 e 4MATIC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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