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브랜드 70주년을 기념한 ‘라페라리 아페르타’가 국내 시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페라리는 브랜드 출범 70년을 기념해 뉴질랜드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Driven by Emotion”을 주제로 페라리의 고객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이번 페라리 70주년 기념 이벤트는 페라리가 진출한 60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2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프레스데이로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이어 23일에는 50대 이상의 페라리가 인천 송도를 출발해 파주 임진각까지 주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페라리는 브랜드 70주년을 상징하는 모델인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한국 시장에 소개한다.

페라리의 70주년 기념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는 페라리의 핵심 가치인 뛰어난 기술력과 성능, 스타일, 고급스러움을 한데 담은 150대 한정 생산 스페셜 시리즈이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페라리의 오픈톱 버전으로 6.3리터 12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120 kW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 출력 963마력을 지닌다.

한편, 페라리는 7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페라리들을 위한 드라이빙 이벤트 카발케이드 클라시케(Cavalcade Classiche)를 최초로 개최하며, 특별 전시회 등 브랜드의 70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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