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 ‘보이스’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들이 타는 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이스는’ 지난달 14일 첫방송 시청률 2.3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보이스’는 지난 8회에서 시청률 5.15%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보이스’는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절대 청각을 가진 강권주(이하나 분)를 주인공으로 무진혁은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장으로, 강권주는 112신고센터장으로 만나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내용이다. 특히, 소리를 단서로 사건을 해결하는 ‘소리추격 스릴러’를 표방해 다른 장르물과는 차별화를 뒀다.

극중 무진혁으로 등장하는 장혁은 새롭게 바뀐 쌍용차 코란도 C를 탄다. 지난달 출시된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SUV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볼륨감을 강조, 쌍용차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숄더윙 그릴은 헤드램프와 일체화된 선을 이루며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숄더윙 그릴은 항공기의 날개 및 양 팔을 수평하게 뻗은 인체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쌍용차는 이 그릴을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리어범퍼를 핵심 포인트로한 후면 디자인 역시 역동성을 강화했다. 확장된 투톤 리어 범퍼는 오프로더로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듀얼 테일파이프와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함께 살린다.

내부에는 디테일이 강조됐다. 소재와 패턴을 새롭게 적용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으며, 스티어링 휠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잡히는 부분마다 굵기를 달리했다. 이와 함께 6개의 컬러 선택이 가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신규 적용됐으며, 대시보드에는 금속성 재질의 느낌을 살린 지오매트릭 패턴 그레인을, 도어 트림엔 카본 패턴을 적용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낸다.

이 밖에 풀플랫(full-flat) 2열 시트 바닥 공간은 편의성을 높이며, 2열 시트 다이브(dive) 기능 적용으로 폴딩 시 완벽하게 평평한 적재공간이 만들어져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건을 적재할 때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신형 코란도 C는 2.2리터 e-XDi220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영패밀리를 타깃으로 한다”며 “넓고 편리한 공간을 비롯, 스마트 AWD 시스템과 풀타입(full-type) 서브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춰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극중 강권주 역을 맡은 이하나는 쌍용차의 효자 모델인 ‘티볼리’를 타고 등장한다.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로, 쌍용차 모델 중 최단기간인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작년 국내 5만6935대, 수출 2만8886대를 기록, 총 8만5821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4.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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