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5년 내에 28개의 모델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주목된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14일(현지 시각) BMW가 오는 2021년까지 페이스리프트 및 신차 등을 포함해 최소 28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는 그 시작으로 신형 5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오는 3월 개최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뉴 5시리즈 투어링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어 BMW 5시리즈 GT를 대체할 6시리즈 GT가 출시된다. 6시리즈 GT에는 신형 5시리즈에 탑재된 BMW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무게는 기존 모델 대비 100kg가량 줄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 출력 190마력에서 465마력을 내는 4기통, 6기통, 8기통으로 구성된다.

또 BMW X2는 올해 말 데뷔할 예정이며, 먼저 X1에 적용됐던 엔진이 동일하게 채택될 전망이다. CLAR 플랫폼이 적용된 브랜드 최초의 SUV인 차세대 X3 또한 올해 출시된다.

BMW는 오는 하반기 올 뉴 M5와 M2 GTS를 론칭한다. M5는 4륜구동 방식이 채택됐으며,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을 발휘하게 된다. M2 GTS는 3.0리터 터보 엔진으로 400마력 파워를 낸다.

내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와 경쟁할 BMW 8시리즈가 선보여지며, 카브리올레 버전은 오는 2020년으로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이 밖에도 차세대 3시리즈와 X5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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