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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포뮬러 E 컨셉 공개..차세대 친환경 레이스카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가 2018/2019 시즌의 포뮬러 E 레이스카 공급을 공표하며 차세대 '포뮬러 E 컨셉'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뮬러 E는 올해로 다섯번째 시즌을 맞는 '친환경 레이스 경기'로,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로만 구성된 모터 동력이 사용된다. 앞으로 2년간 섀시를 지원하는 스파크는 'SRT05e'라는 이름을 지닌 섀시를 2018/2019 시즌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최선의 공기역학을 고려한 포뮬라 E 컨셉의 섀시는 과거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왔을 법한 모습을 선보인다. 포뮬러 원과 다르게 비교적 자유로운 규정의 포뮬러 E는 기능성 디자인과 친환경 제원을 극대화한 미래지향적인 레이싱을 지향한다.
오토모빌리와 협업하여 개발 진행중인 스파크의 신형 섀시는 더욱 가벼운 무게와 강해진 다운포스 중량을 지녔다고 한다. 다만 배터리 용량은 출력과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조금 무거워졌다.
스파크는 이번 섀시개발에 대해 "새로운 SRT05e는 전기 레이싱을 위한 심사숙고의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스파크가 공급하는 신형 섀시는 아직 개발중에 있으며, 라라, 맥라렌, 르노 등 타 업체들과 함께 섀시 개발 완성단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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