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과거의 차량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클래식 프로그램(Classic program)을 통해 제작한 '1978 레인지로버 클래식'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탈바꿈한 1978 레인지로버는 1970년에 처음 출시되었던 '시리즈 1' 2문형 레인지로버이며, 그중에서도 바하마 골드 컬러를 적용한 78년도 모델이다. 랜드로버는 기존 레인지로버 클래식 모델의 오리지널 제원을 최대한 유지기 위해 40년 전 기술로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랜드로버가 공개한 제원에 따르면 1978 레인지로버 클래식은 3.5리터 V8 페트롤 엔진을 장착해 최대 132마력에 최대 25.11kg.m 토크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4속 수동 기어박스가 함께 맞물린다.

이번에 복원된 1978 레인지로버 클래식은 총 10대만 생산된다. 각 모델들은 약 13만 5천파운드(한화 약 2억원)의 값비싼 가격에 판매되며,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구형 자동차 엑스포 살롱 레트로모빌(Salon Rétromobile)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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