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7년형 E클래스 쿠페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2월 1일부터 77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벤츠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총 4만여 개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 7700여 개를 선별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이 평균 5% 인하되며, 특히 A·C·E·S클래스의 앞·뒤 도어 씰의 경우 41%로 인하 폭이 가장 높다. 또한, A클래스와 C클래스 앞범퍼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각각 57만5300원과 93만2800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내렸고, C·E·S클래스 오일필터도 동일 수준의 인하율을 적용해 3만3880원으로 책정됐다.

부품뿐만 아니라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인하됐다. 빈티지 스타 열쇠고리가 전년 대비 약 22% 인하돼 1만9800원에 판매되며,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도 약 21% 조정된 56만9800원과 7만15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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