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국산차 업계가 안전한 주행을 위한 고객 지원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 기아차, 한국지엠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 업체들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영동선 여주(강릉) ▲중앙선 치악(부산) ▲서해안선 서산(목포) ▲중부내륙선 충주(마산) ▲대전통영선 덕유산(통영) ▲경부선 평사(부산) ▲남해선 함안(순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영동선 여주(강릉) ▲중앙선 치악(순천) ▲서해안선 서산(서울) ▲중부내륙선 충주(양평) ▲대전통영선 덕유산(하남) ▲경부선 경산(서울) ▲남해선 함안(부산)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한편,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과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치악휴게소에 한해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하며, 중부내륙선 충주 휴게소 이용 고객에게는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부선 기흥(부산), 죽암(서울), 칠곡(부산) ▲중앙선 치악(부산) ▲서해안선 화성(목포), 군산(목포) ▲호남선 백양사(순천)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29일에는 ▲경부선 기흥(부산), 죽암(서울), 칠곡(서울) ▲중앙선 치악(부산) ▲서해안선 화성(목포), 군산(서울) ▲호남선 백양사(논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서비스는 화성휴게소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기아차는 서비스 코너가 마련된 모든 휴게소에서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키에 차량번호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부선 죽암(부산) ▲영동선 평창(강릉) ▲중앙선 치악(부산) ▲서해안선 서산(목포)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28일부터 29일까지는 ▲경부선 죽암(서울) ▲영동선 평창(인천) ▲중앙선 치악(춘천) ▲서해안선 서산(서울)에서 실시한다.

쉐보레는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을 비롯한 벌브류 등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주요 4개 고속도로 휴게소인 ▲경부선 천안삼거리▲영동선 문막 ▲남해안선 함안 ▲서해안선 화성에서 상/하행선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 고객은 냉각장치, 배터리,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비롯,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다. 또 와이퍼 블레이드 및 벌브류(제논, LED 램프 제외) 교환도 가능하다.

이 밖에 르노삼성은 내달 28일까지 소모성 부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비쿠폰 지급,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판매 등을 내용으로한 ‘오토솔루션 2017 NEW START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영동선 여주(강릉) ▲경부선 안성(부산) ▲중부선 음성(통영) ▲호남선 정읍(순천) ▲남해선 진영(순천)에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영동선 여주(강릉) ▲경부선 안성(서울) ▲중부선 음성(하남) ▲호남선 정읍(논산) ▲남해선 진영(부산)에서 진행된다.

쌍용차 고객은 기간 동안 차량 점검 및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와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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