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7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187만135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연간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아우디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5년 대비 3.8% 증가했다.

아우디는 다양한 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주요 시장(유럽 지역 7.6%, 북미 지역 5.3%, 미국 지역 4%, 아시아태평양 지역 0.5%)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A4

지난해 아우디는 ‘뉴 아우디 A4’ 인기에 힘입어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 증가한 86만 600대를 판매했다. 지난 2014년 판매량(76만 2949대)과 비교했을 때 10만 대에 가까운 높은 판매 신장을 기록한 셈이다.

아우디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도 4% 증가한 21만213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뉴 아우디 Q7’ 판매가 두드러졌다. Q7은 전년 대비 60.9%증가한 3만563대가 판매됐으며 Q 시리즈 전체 판매량도 18.9% 증가한 10만161대를 기록했다.

R8

아우디는 중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3.6% 오른 59만155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특히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가 인기를 끌며 지난해 아우디 A3 모델 라인업은 29.7% 증가한 8만9213대가 판매됐다. Q3 모델 라인업 역시 27.6% 증가한 8만977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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