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포니 상표권 문제로 캐나다 포드 고소 (1986.01.11)

지난 1986년 1월 11일 현대차의 고유모델 ‘포니’의 상표권을 놓고 캐나다 포드와 현대차가 충돌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 기사에서 현대차 및 2개의 현대차 자회사가 포드의 소형 승용차 에스코트의 차명을 에스코트포니로 바꾼 것과 관련 캐나다 포드를 퀘벡지방대법원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포드 측이 포니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현대차가 구축한 포니 이미지에 편승하려 한다”며 캐나다 법원에 포니명칭 사용중지를 명령할 것을 요청했다.

■ 대우자동차판매 출범 (1993.01.11)

대우그룹은 지난 1993년 1월 11일 대우차와 대우조선의 자동차판매조직을 통합한 대우자동차판매를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대우자판은 기존 인력 6000여명을 8000여명으로 확충, 내수시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우자판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엄길용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 우선주의와 미래지향의 원칙 아래 또 하나의 대우 신화를 창조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카이런, 서유럽 시장에서 호평 (2006.01.11)

쌍용차는 지난 2006년 1월 11일, 카이런이 서유럽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런은 2005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출시 이후 월 평균 2400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로디우스와 렉스턴의 판매 호조와 카이런의 수출 개시에 힘입어 2004년대비 127.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 현대차, 美서 벨로스터 공개 (2011.01.11)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1년 1월 11일 ‘2011북미국제오토쇼’에서 벨로스터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벨로스터는 스포츠 형태의 해치백 쿠페지만, 조수석 측에 문이 한 개 더 있는 비대칭 형태로 설계됐다.

이날 공개된 벨로스터는 감마 1.6리터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38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 17kg.m을 낸다. 현대차의 양산차 중 최초로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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