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도깨비' 흥행에 인기 치솟는 마세라티

tvN 드라마 '도깨비'의 흥행과 함께 극 중 등장하는 마세라티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마세라티는 최근 출시한 SUV 포함한 모든 차종을 드라마 '도깨비' 속 주요 등장인물 차량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주인공의 차량으로 노출되고 있는 '르반떼'가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본격적으로 드라마의 스토리가 전개된 지난 3회에서 르반떼는 캐나다 퀘백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주인공과 함께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르반떼는 100년이 넘는 마세라티 역사상 최초의 SUV 모델이다. 이 모델은 2가지 가솔린 모델과 1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르반떼 디젤 1억1000만원, 르반떼 1억1400만원, 르반떼 S 1억4600만원부터 시작된다.

성능은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가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5.2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64km이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6.4km(도심 5.6km, 고속 7.8km)이다.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르반떼 디젤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9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30km, 복합 연비는 리터당 9.5km(도심 8.7km, 고속 10.7km)이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주)FMK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마세라티 전시장으로 극중 등장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 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에게 마세라티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