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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5세대 LS, 파격적인 앞모습 눈길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의 신형 모델이 곧 공개된다.
렉서스는 9일 신형 L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뒤, 실차는 다음달 8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5세대인 신형 LS의 외관은 렉서스의 최신 스핀들 그릴을 포함해 LF-LC 콘셉트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렉서스의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for Luxury vehicles)’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최근 해외에서 출시된 쿠페 모델 LC 500에 적용된 플랫폼과 동일하다. 신형 LS의 전장은 5225mm, 전폭은 1900mm, 휠베이스는 3000mm가 될 전망이다.
외신들은 신형 LS가 LC와 파워트레인도 공유해 471마력의 5.0리터 V8 엔진과 354마력의 3.5리터 V6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렉서스는 “신형 LS는 쿠페 형태의 실루엣을 띠면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면서 “플래그십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