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

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는 X5와 X6에 한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인피니티는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을 4890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스마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재규어는 세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 리스료 전액을 지원하며, 혼다는 HR-V를 최대 340만원을 할인한다. 볼보는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링 패키지와 액세서리를 최대 45% 할인해준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X5와 X6의 잔존가치 보장 리스 프로그램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X5 xDrive 30d 모델의 경우, 월 67만원(차량가격 9510만원, 잔존가치 54%, 선납 30%, 36개월, 자동차세 불포함)의 리스료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모델은 월 73만원(차량가격 9590만원, 위와 동일)의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X6 xDrive 30d 모델은 월 75만원(차량가격 1억120만원, 잔존가치 55%, 위와 동일)의 납입금을 통해 소유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X5 xDrive 30d, X5 xDrive 40d M Sport 모델과 X6 xDrive 30d, X6 xDrive 40d 모델에 한해 선납금 30% 납부 후 36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도 제시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50S 하이브리드(Q50S) 모델 스마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패키지는 기존 Q50S 에센스 트림에서 내비게이션을 제외하고 배터리 보증기간 4년/10만km를 적용해 판매된다. 가격은 Q50S 에센스 5690만원 대비 800만원 할인된 4890만원이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 QX60은 최대 36개월 무이자할부(선수금 50%) 또는 40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 적용 차량 오너는 국가 지원으로 개별소비세 감면과 함께, 인피니티는 전 차종 대상 57만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 이 달 차량 구매 시 최대 2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인앤고(Sign&Go)’ 프로그램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중 재규어 세단 라인업인 XE, XF, XJ를 구매하는 고객은 통합취득세 및 초기 6개월간의 리스료 일체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선납금 0%, 36개월 유예 기준), 이후 30개월간 약정된 월 리스료를 내고 이용하면 된다.

또 이 달 재규어 XJ, F-TYPE 및 F-PACE S, First Edition, 35t R-Sport 트림 구매 및 출고를 마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웨덴에서 열리는 ‘재규어 아이스 아카데미’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아르예플록(Arjeplog) 지역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참가비와 왕복 항공권, 숙박비 등을 모두 지원하며, 재규어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HR-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0만원 상당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더불어 선수금 없이 무이자 36개월 할부 또는 300만원 현금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혼다 모터사이클이나 자동차를 구매했던 고객에게는 ‘10년 20만km 무상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볼보코리아는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디셈버 드레스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더 올 뉴 XC90, XC60, S60, V60, V40, 크로스컨트리(V40) 등 총 6종 모델을 대상으로, 올 뉴 XC90의 22인치 휠 키트, XC60의 스타일링 패키지A, R-디자인 패키지, 런닝보드 패키지, S60과 V60의 스타일링 패키지B, R-디자인 패키지(D3, D4, T5 모델), V40의 R-디자인 패키지(D4 모델), 크로스컨트리(V40)의 러기드(Rugged) 스타일링 패키지를 최소 32%에서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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