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차’ 후보에 르노삼성 SM6, 한국지엠의 쉐보레 말리부 등이 올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조창현. 더 드라이브 편집장)는 2017 올해의 차 후보에 제네시스 G80을 비롯해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아차 K7,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 QM6, 쌍용차 티볼리, 메르세데스-벤츠 E300, BMW 740Li, 볼보 XC90 등 10개 모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함께 ‘올해의 퍼포먼스’ 후보에는 제네시스 G80 스포츠, 쉐보레 카마로 SS, 캐딜락 CTS-V 등 3개 모델이 올랐고, ‘올해의 디자인’에는 제네시스 G80 스포츠, 르노삼성 SM6, 시트로엥 칵투스 등이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친환경차’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기아차 니로, 토요타 프리우스가 각각 뽑혔다.

한편, 협회는 오는 20일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실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달 28일 부문별 결과를 최종 발표한다. 2017 올해의 차 시상식은 내년 1월5일 서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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