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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올해 막바지 고객 잡기 나선다..프로모션 강화
국산차 업계가 올해 막바지 고객 잡기에 나선다.
2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달 신형 i30를 3% 특별 할인하는 등 프로모션 대상을 확대했으며, 기아차는 차종별 최대 10% 할인하는 라스트 세일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쉐보레는 이달 최대 325만원 할인을 실시하고, 르노삼성 QM3는 최대 290만원까지 할인된다. 쌍용차는 차종별 최대 10%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KSCI 1위 기념 특별 조건으로 아반떼, 신형 i30(PD), 쏘나타 2017, 구형 그랜저(HG), 아슬란 2016, 투싼, 싼타페 등에 한해 3% 할인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한정재고 특별조건으로 진행되며, 물량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조기구매고객 추가 할인도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승용 및 RV 전 차종에 대해 15만원(1~7일 출고고객), 10만원(8~13일 출고고객), 5만원(14~21일 출고고객) 할인이 제공된다. 신형 그랜저와 스타렉스, 포터는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NCSI 1위를 기념하는 기본조건도 함께 선보였다. 쏘나타 2017의 경우 50만원 또는 이자부담 제로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며, 구형 그랜저는 7% 할인 또는 3%+3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다. 아슬란 2016은 200만원 할인 또는 30만원 할인과 이자부담 제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밖에 엑센트는 40만원 또는 10만원+2.9% 저금리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를 보유한 고객은 추가로 30만원이 지원된다. 2016년형 투싼은 50만원 할인, 2017 싼타페는 50만원 또는 이자부담 제로로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달 라스트 세일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모닝 10% ▲K3 8% ▲K5(K5 하이브리드 포함), K9 7% ▲쏘울, 카렌스 5% ▲스포티지 4% ▲레이, 프라이드, 쏘렌토 3% ▲K7, 니로 2% 할인된다.
이 밖에 모닝은 100만원 또는 60만원+60개월 최저 1.5% 초저금리할부, K3와 K5는 50만원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할부, 스포티지는 50만원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연식보상 조기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승용, RV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기간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이 달 전 차종 개인 출고 고객중 총 3000명을 추첨해 승용/RV 재구매 시 3% 평생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매일 100명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아차는 전시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트롬 스타일러, LG 트롬 건조기 등을 증정하는 내방 고객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달 최대 325만원의 현금할인 및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쉐보레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 구입 시 10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4.9% 60개월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는 딤채 김치냉장고를 선택하고 최대 60개월 4.9% 할부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생산월별 최대 120만원을 할인해주는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콤보 할부를 이용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쉐보레는 2016년형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등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 준다. 이 경우 크루즈 최대 215만원, 트랙스 최대 206만원, 아베오 최대 159만원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 뉴 말리부는 신차 무상교환 및 10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크루즈 디젤은 재구매할인, 3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대우차 보유고객, 한국지엠 14주년 특별 할인 등을 모두 더하면 최대 325만원까지 할인된다.
르노삼성차는 중형 세단 SM6와 소형 SUV인 QM3 구입 시 기한 내 출고 고객에 한해 7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SM6 구매고객에게 ‘해피케어 4년 보증연장 서비스’를 무상 제공(또는 20만원 추가 할인)하며, QM3 여성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덴트 등 생활 긁힘에 대한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2016년형 SM3는 100만원, 2017년형 SM3는 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QM3는 70만원, 택시/렌터카 및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제외한 SM7과 SM5에 대해서는 각각 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QM3는 현금 구매 시 70만원 할인과 함께, 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기념 70만원 할인이 모두 적용된다. 여기에 모든 컬러 모델 구매 고객(에투알 화이트 제외)에게 5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돼 12월 중 일반 고객이 QM3를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최대 19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교원/공무원/외국인과 경차 보유고객은 각각 50만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29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밖에 QM3 전 모델 구입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액세서리&정비) 5만원권 쿠폰이 제공된다. LE모델 구입 고객은 본인 선택에 따라 신개념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를 무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쌍용차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 시, 코란도C는 차량가격의 10%를, 렉스턴 W는 7%, 코란도 투리스모는 5%를 할인해 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을 지원하며,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60만원)를 무상지원 한다.
이 밖에도 렉스턴 W 및 코란도 C는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10%~30%)와 1.9% 60개월 초저리할부를 운영하며,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구입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하여 납부할 수 있는 My Style Edge할부(선수율 10%, 3.9~4.9%)를 운영한다.
세이프티 저리할부 이용 시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을 선택하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하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 베스트 초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쌍용차는 오는 15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상급 뮤지션들의 연말 콘서트 관람권 총 14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