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가 쉐보레 스파크에 특화된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쉐보레 스파크와 호환성을 갖춘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600 G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BF600 G 더 넥스트 스파크는 파인드라이브가 지난달 선보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 600 G의 쉐보레 스파크 전용 모델이다.

스파크의 순정 기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파인드라이브만의 첨단 내비게이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LCD와 핸들 리모컨, 후방 카메라 등 모든 순정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들 리모컨 버튼 하나로 순정과 셋톱간 신속한 전환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셋톱 본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미국의 GPS와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에 수신하는 TurboGPS6.0를 지원,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길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멀티코어 CPU를 탑재해 운영 속도 및 멀티태스킹 성능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스마트파인드라이브 Wi-Fi 앱 연동을 통한 목적지 예약, 주차 위치 안내 등 운전자를 위한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인드라이브 관계자는 “스파크가 지난해 신형 모델로 변경된 이후 국내 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스파크 전용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파크의 고유 기능과 디자인을 건드리지 않고 성능만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하는 스파크 오너에게 BF600 G 더 넥스트 스파크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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