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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8년형 A1 엔진 라인업에 변화..2리터로 ′무장′
2018년에 출시될 아우디의 차세대 A1이 보다 강력한 출력의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알려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빌드는 27일(현지시각) 아우디 A1은 기존 1.8 TSI 엔진을 덜어내고 새로운 2.0 TSI 엔진을 장착해 약 10마력 높은 200마력 출력을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빌드는 또 이후 출시될 S1 스포트백이나 RS1 또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이루어 각각 250마력과 300마력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2018 아우디 A1은 업데이트된 MQB 플랫폼을 입어 전작보다 크기는 조금 더 커지며, 높이는 조금 낮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해치백 A1의 이러한 변화는 폭스바겐의 폴로 업데이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A1의 새로운 동력 시스템에는 트윈-클러치 변속기와 옵션으로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제공되며, 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이나 신호 알림 등의 안전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 출시될 아우디 A1은 내년 하반기에 열릴 모터쇼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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