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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17년형 301 세단 페이스리프트 공개..패밀리룩 적용
푸조가 2017년형 301 세단의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2012년에 처음 출시된 301 모델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지만 36만대 이상 팔린 푸조의 대표 모델이다. 푸조는 2017년을 맞아 자동 기어와 LED등 최신 기술과 모던한 모습으로 변화한 301 세단을 선보였다.
2017년형 301 세단 페이스리프트에는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308과 동일한 하부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다. 전반적인으로는 508과 308을 닮은 패밀리룩을 입은 모습이며, 푸조의 라이언 로고가 후드가 아닌 그릴에 새겨졌다.
차량 내부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구동되는 7인치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되었고, 3D 네비게이선과 블루투스 페어링, USB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또한 2017 301 세단은 640리터로 늘어난 트렁크 용량과 폴딩 좌석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고 한다.
차량 동력원으로는 82마력을 내는 1.2리터 3기통 엔진과 115마력의 1.6리터 엔진, 그리고 92마력에서 최대 100마력의 1.6리터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5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트림인 1.6리터 VTi 115 모델에는 EAT6 퀵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푸조 301 세단의 해외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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