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T6와 XT5를 연달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중인 캐딜락이 새로운 SUV 모델인 XT7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21일(현지시각) 캐딜락 브랜드가 신형 크로스오버 또는 SU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XT7으로 알려진 신형 모델은 출시된다면 중형 SUV XT5와 대형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사이에 포지셔닝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딜락은 이전에 메르세데스 S-클래스와 경쟁할 세단 모델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먼저 중형 SUV XT5를 필두로 한 패밀리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의 캐딜락 XT7 모델은 동일한 GM의 쉐보레 올-뉴 트래버스와 플랫폼을 공유해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아우디 Q7이나 BMW X7, 또는 메르세데스 GLS등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 전문가들이 예상한 캐딜락 XT7의 출시 기간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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