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6(Global TechMasters 2016)’에서 한국 대표 팀이 총 6개 경쟁 부문 중 5개 부문에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6’에서 한국 대표 팀은 공인 진단 (Certified Diagnosis Technician) 부문에서 이혁수(한성자동차) 및 공인 시스템-전기장치 및 운행보조(Certified System Technician-Driving Stability) 부문에서 윤인성(더클래스 효성)이 1위, 공인 유지 보수(Certified Maintenance Technician) 부문에서 진민규(한성자동차) 및 공인 파츠 및 액세서리 세일즈(Certified Parts Accessories Salesperson) 부문에서 임재형(한성자동차)이 2위, 공인 시스템-파워트레인(Certified System-Powertrain) 부문에서 김성훈(신성자동차)이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차량 정비 기술 자격의 최고 타이틀인 공인 진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혁수 테크니션은 최고의 테크니션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선진 자동차 교육 시스템인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의 졸업생이다. 이밖에도 팀워크 및 기술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 간 팀 경쟁 부문 중 팀워크 역량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독일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로 이번 글로벌 테크마스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테크마스터는 전 세계 벤츠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직원들의 기술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매2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다.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 기술력을 보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개인 경쟁 부문과 총 2개의 국가 간 팀 경쟁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부문은 이론 및 실기시험을 통해 평가한다. 올해 글로벌 테크마스터에는 한국을 비롯한 총 12개국 72명의 국가 챔피언 들이 결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벤츠코리아는 지난 9월 컨슈머인사이트의 A/S 소비자 만족도 부문 및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자동차 A/S 서비스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수상한 바 있는데, 이러한 성공적인 성과 뒤에는 우수한 서비스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벤츠코리아는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원들의 기술력과 전문성 향상시키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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