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모터스(아티에바)가 전기 세단의 첫 번째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코드네임 ‘아트버스’ 아래 탄생할 전기차는 루시드모터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로, 오는 2016 LA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경쟁 상대로 지목한 BMW 7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이에 아트버스를 위치시킨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기는 경쟁 모델 보다 현저히 작으나, 루시드모터스는 S클래스 및 7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같은 고급 전기 세단인 테슬라 모델S와 더욱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아트버스는 두 개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9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달 초 루시드모터스 시설을 방문한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프론트에 400마력 출력의 모터와 리어에 600마력 출력의 전기모터로 최고 1000마력을 발휘한다.

또 아트버스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300마일(482km)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오는 2018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테슬라 모델S와 비슷하거나 더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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