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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고 가벼운 M ‘BMW M2 쿠페’ 판매 시작
BMW의 고성능 소형 쿠페 뉴 M2 쿠페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뉴 M2 쿠페는 BMW 1시리즈 M 쿠페의 계보를 잇는 후속 모델로 M시리즈 중에는 가장 작고 가벼운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뉴 M2 쿠페는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민첩한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47.4kg.m다.
또한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 데 4.3초가 소요된다. 안전최고속도는 250 km/h다.
여기에 1520kg의 가벼운 무게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M 전용 휠, 스포츠 배기 사운드 등이 더해져 한층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BMW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에 한해서 BMW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리어 스포일러,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프론트 스필리터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퍼포먼스 파츠를 기본 장착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540만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뉴 M2 쿠페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전달 기념식 ‘Lucky 22 For M2’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BMW는 뉴 M2 쿠페 사전계약 고객 22명에게 출고 차량을 직접 전달하고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하는 트랙 체험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