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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콜] 기아차, 내년 中에 4개 신차 출시
기아자동차는 중국 시장에서 오는 2017년 SUV 3개 차종, 승용 1개 차종 등 4개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내 3분기 출고 기준 판매가 38% 증가해 산업 수요를 웃돌았다"며 "k3 공급 물량이 확대되고, SUV 시장점유율이 올해 2.7%로 확대되며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중국 시장 수요는 연말 구매세 인하 종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아차는 서부 내륙 지방의 판매 확대, 딜러 역량 강화와 내년도 SUV 3개 차종, 승용 1차종 등 신규 라인업 추가로 수요 감소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