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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18년까지 구루메 공장 확장..생산능력 강화
브리지스톤은 전세계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일본 구루메 공장의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 생산능력을 증강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구루메 공장에 총 21억엔(한화 약 228억8900만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생산시설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운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는 구루메 공장과 도쿄 AP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항공기 리트레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벨기에, 중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 지역에서 다양한 항공기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구루메 공장 생산능력 확장은 브리지스톤의 항공기 타이어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지스톤 구루메 공장은 항공기 타이어 뿐만 아니라 승용차, 소형 트럭, 레이싱 용, 농업 및 산업용 타이어 등 다양한 용도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구루메 공장은 브리지스톤 창립 이후 85년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온 중요한 생산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