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제네시스, 미국 시장 판매량 30% 증가..첫 두자릿수 점유율 기록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2세대 신형 제네시스가 작년 미국 내 판매량이 30% 넘게 올랐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의 지난해 미국 내 판매량은 총 2만4917대로 전년보다 30.2%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중형 럭셔리카 시장 판매 순위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중형 럭셔리 자동차는 총 23만2720대로 집계됐다. 제네시스는 10.7%의 점유율로 처음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동급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4만9736대)였고, 2위는 BMW 5시리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