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 성열휘 기자

쌍용차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형 SUV '티볼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볼리는 3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에서 채택하고 있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각각 12.0km/ℓ(A/T), 12.3km/ℓ(M/T)이다.

티볼리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모델 1635만원, TX(A/T) 모델 1795만원, VX 모델 1995만원, LX 모델 2220~23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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