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우디, '뉴 A8' 내외부 모습

아우디 코리아는 3일, 서울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특별 전시장 'A8 아트플렉스'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한 단계 올린 아우디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뉴 A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A8은 최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을 비롯해, TDI 디젤 엔진 모델 5종, TFSI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등 총 10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10개 모델 모두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독보적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뉴 A8 L W12는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과 실린더 온 디맨드(COD) 기술로 효율성까지 겸비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했다. 고성능 뉴 S8은 V8 40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4.1초에 불과하다.
또한, TDI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V6 3000cc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뉴 A8 50 TDI와 최고출력 385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V8 42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뉴 A8 60 TDI로 크게 구분된다. 그뿐만 아니라 TFS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V6 3000cc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뉴 A8 L 50 TFSI와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뉴 A8 L 60 TFSI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뉴 A8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A8 50 TDI 콰트로 모델 1억2670만원, A8 L 50 TDI 콰트로 모델 1억4190만원, A8 L 50 TFSI 콰트로 모델 1억4660만원, A8 60 TDI 콰트로 모델 1억4380만원, A8 L 60 TDI 콰트로(5시트) 모델 1억6490만원, A8 L 60 TDI 콰트로(4시트) 모델 1억7840만원, A8 L 60 TFSI 콰트로(5시트) 모델 1억6460만원, A8 L 60 TFSI 콰트로(4시트) 모델 1억7810만원, A8 L W12 모델 2억5310만원, S8 모델 1억8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