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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롤스로이스, '레이스' 내외부 모습
6.6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8단계 ZF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624마력, 최대토크 81.67kg.m의 성능 발휘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29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팬텀, 고스트에 이은 롤스로이스의 세 번째 모델 '레이스(Wraith)'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이스는 6.6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8단계 ZF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624마력, 최대토크 81.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4.6초이며, 복합 연비는 6.3km/l이다.
레이스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시작 가격은 3억9000만원부터이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맞춤 제작해주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달라질 수 있다. 한국 고객이 주문한 첫 번째 레이스는 오는 11월 한국에 들어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