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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토요타, '벤자' 내외부 모습
2.7 XLE 모델 2.7L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5.2㎏.m
3.5 리미티드 모델 3.5L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1㎏.m의 성능 발휘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벤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벤자는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전용으로 개발한 모델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 이외로의 수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시에나, 올해 1월 뉴 캠리에 이어 미국에서 도입되는 3번째 모델이다.
벤자는 2.7 XLE, 3.5 리미티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7 XLE 모델은 2.7L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5.2㎏.m, 3.5 리미티드 모델은 3.5L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2마력과 최대토크 35.1㎏.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9.9km/L, 8.5km/L이다.
벤자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2.7 XLE 모델이 4700만원, 3.5 리미티드은 5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