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포토] 쉐보레, '콜벳' 내외부 모습
쉐보레 브랜드의 전통과 기술력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카
8기통 6.2리터 엔진 탑재해 최고출력 430마력의 성능 발휘
한국지엠은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의 대표 주자 '쉐보레 콜벳 쿠페' 모델을 출시했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처음 출시된 이후, 6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6세대 콜벳은 독창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내외관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 제너럴 모터스(GM)의 최첨단 주행기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국내 출시된 콜벳 쿠페는 8기통 6.2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8.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 또한, 복합 연비는 7.1km/ℓ이다.
콜벳 쿠페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자동변속기)은 8640만원,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추가 시 89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