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푸조 대표 모델 '뉴 308' 내외부 모습
플로팅 디자인으로 정제되면서도 더욱 우아한 모습으로 변모
동급 최고의 혁신적인 22.6km/l의 연비와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8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와 기술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308'을 출시했다.
뉴 308은 기존 308이 가진 핵심 요소인 경쾌한 코너링과 견고한 접지력 그리고 유러피언 라이프를 추구하는 높은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스타일과 디자인 그리고 테크놀러지에서는 더욱 진보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인 '플로팅 디자인'이 프론트 디자인에 적극 적용되어 푸조만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선보인다. 또한, 전면의 부메랑 모양의 LED 데이라이트와 후면의 시그너쳐 크롬 바는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308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항상 최고임을 자부하는 로드 홀딩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308은 환경 효율성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선례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308에는 508의 선구적인 발자취를 따라 혁신적인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e-HDi 기술이 적용됐다. 그뿐만 아니라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으로 공기저항 계수를 0.28Cx까지 낮췄으며, 차량 무게 역시 전 모델에 비해 25kg까지 감량하여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3세대 스탑 & 스타트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기술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없앴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뉴 308은 통상적으로 연료 효율성이 좋다고 여겨지는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도 뛰어난 22.6km/l의 혁신적인 연비와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뉴 308에는 전자제어형 변속기와 1.6 HDi 엔진이 장착되어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7.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휘발유 2,500cc 차량을 능가하는 순간 가속 성능이다. 또한, 3,600rpm에서 112마력의 힘을 낸다.
뉴 308의 판매가격은 3,190만원이다.(VAT 포함)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