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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롤라' 내외부 모습
토요타는 지난 3월 31일 2011 서울모터쇼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코롤라'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롤라는 10세대 모델로, 1966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주행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 동급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45년간 전 세계 누적 판매 3천7백만대를 판매하며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코롤라에는 와이드 앤 로우의 역동적 형상이 적용되어 컴팩트한 차체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중형 승용차급의 안락함과 개방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넓은 헤드룸과 여유로운 뒷좌석 무릎 공간은 장거리 여행에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넓은 트렁크 공간은 골프 가방 4개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코롤라는 작년 LA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생동감이 넘치는 헤드램프와 차체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바디 라인을 통해 안정감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 공간과 낮게 설계된 계기판을 통해 전방의 시야를 극대화했다.
전 세계의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 되어 최적으로 조율된 서스펜션과 최적의 조향감을 제공하는 EPS는 안락한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체 구조 및 각종 흡차음제를 적용하여 뛰어난 정숙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아울러, EBD-ABS, VCS 등 다양한 최첨단 브레이크 컨트롤 시스템과 후방 충돌 시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및 6개의 SRS의 에어백이 적용되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코롤라의 판매가격은 2,590만원과 2,990만원 두 가지 트림이다.(부가세를 포함)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